나원경 사주, 박근혜와 궁합 이라는 글에서 나경원의 사주에 대해 풀이를 해 드렸기 때문에 기본 사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나경원의 사주는 물의 기운이 아주 강한 사주입니다. 원래 수(물)기운은 지혜를 상징하지만 그것이 과했을때는 자신의 기운에 함몰되어 사리에 밝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불의 밝은 기운이 적당히 있을때 사물을 정확하게 볼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과한 물의 기운으로 사주가 치우쳐 있지만 운대가 계속 목과 화의 기운으로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들어오는 재,관 운의 도움으로 판사, 국회의원으로 출세 가도를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당대표에 당선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운도 항상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흐르지는 않습니다.

나경원의 운을 살펴보면 60이 되는 2022년 (대통령 선거)이후면  그나마 강한 물기운을 상쇠해 오던 화(재운), 토(관운)의 기운이 끝나고 물의 기운을 더 강화시켜주는 금 기운이 들어오게 됩니다. 강한 물기운이 더 강화 된다면 더욱더 주변의 조언을 듣지않고 자기 고집대로 믿고 말하게 되며 그 입지는 더 줄어 들게 될것 입니다. 물론 지지로는 아직 불의 기운인 사화, 오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나경원의 몰락이다 이렇게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일단은 2022년 대통령 선거후에는 전면에 나서는 위치에서는 좀 내려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0년의 국회의원 선거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내년에는 관의 기운을 덜어내고 물의 기운을 더해주는 금의 기운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 선거는 일을 잘하는 사람을 뽑는 제도이기도 하지만 일종의 인기 투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공무원이라도 시험을 봐서 취직을 하게 되는 공무원은 관성과 인성이 필요하지만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공무원은 관성의 기운만 아니라 식상의 기운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금기운에서 물기운으로 이어지는 세운과 2020년에 바뀌는 금운을 기점으로 나경원위 존재감은 점점 줄어들것입니다. 혹여 자신은 다시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라도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에서 그 목소리를 내기 어렵게 될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국회를 꼭 필요한 사람들로 만 채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경원의 사주는 천간이 전부 계(수)인 보기 드문 사주입니다.

원래 수(물)기운은 지혜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물 기운이 출중하면 상당히 지혜로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나경원 의원을 보면 공부는 잘 했지만 그리 지혜롭다는 생각은 안드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은 발란스가 적당히 맞을 때에 그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원경은 오히려 계수의 기운이 과해 외골수로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거기에다 음(물)의 기운이 강해 기운을 발산하며 남을 둘러보고 살펴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출처: https://boribotree.tistory.com/26?category=728999 [보리수의 사주, 궁합 이야기]

공지영은 무술일 축(소)월에 태어났습니다. 

시주를 알수 없는 공지영 사주의 특징은 기운이 치우쳐 있다는 것입니다. 사주 원국에 금기운과 불 기운이 드러나지 않음으로 본인 스스로가 느끼는 결핍이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럴경우 모든 기운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사주에 비해 부드럽게 굴러가지 않아 인생에 굴곡이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갑술일주의 공지영은 편재, 정재를 일주, 월주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생에 금전의 곤궁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축, 술의 형 작용으로 그녀의 마음이 항상 곤궁하고 분란을 품고있어 공지영은 분쟁이 있는 곳으로 이끌려 가기도 하고 자신이 어떤일에 참여하여 분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고 또한 갑목은 10간의 첫번째로 항상 우두머리가 되고자 머리를 쳐들고 있는 형국이며 편재, 정재를 일주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자기 발 아래에 있는 것처럼 휘둘러야 직성이 풀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갑목이 뿌리를 내리고 싶어도 축토(1월)는 너무 차갑고 단단한 얼어 붙은 땅이라 나무가 뿌리내리지 못하고 항상 추위에 떨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공지영에 대해 이야기 할때 그녀의 작품 활동만큼 어쩌면 더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것이 그녀의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입니다. 태어난 시를 알수 없기 때문에 확신적으로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공지영의 사주에는 남편 글자가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남편의 기운(정관)은 태어난 월지에 숨겨져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남편과의 연이 매우 약합니다. 거기다가 일지와 월지는 형으로 엮여있기 때문에 남편과의 연이 평탄치 않습니다. 또한 축토는 갑목에게는 12 운성중 '관대'로  관대의 작용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멀끔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축토에 숨어있는 신금(정관)에게는 '양' 이라 공지영이 느끼는 남편은 밖에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항상 보살피고 거두어야 하는 존재였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지영에게 관성인 신금과 유금은 공망이기 때문에 계속 채워지지 않는 남편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애를 썼던것으로 보입니다.

천간을 보면 월간과 년간은 모두 인성(나를 생해주는 기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성은 공지영에게는 글을 쓸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들어오는 대운도 초년부터 인성의 운과 재운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글을 써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지영의 인성은 계수와 임수이기 때문에 공지영의 정신 세계는 대단히 종교적이며 내밀하지만 그 뿌리가 약하고 지지를 재성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이 현실 세계에 반영되기 보다는 현실을 쫓아갑니다. 그래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그녀를 괴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녀의 대운을 살펴보면 18살이 되는 대학을 입학하는 때부터 금 기운(명예, 남편, 공부운 등)이 들어 오게 됩니다. 그 금대운이 2020년 이 되면서 끊어지고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초년에는 금, 수의 운이 들어오며 나를 생해주는 운이 들어온다면 말년에는 온통 불기운으로 지금의 운과는 반대의 운으로 흐르게 됩니다.  2020년 이후로 들어오는 정미 대운은 이미 있는 축술 형에 더해 축술미 삼형이 완전해 지며 소송 구설 등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그 이후로는 사주원국에 부족한 식신 상관의 운이 들어오는데  이것은 공지영의 사주에 부족한 기운이며 남과의 공감을 이룰수 있게 도와 주는 기운이라 지금까지와 같은 독선적인 행보는 많이 줄어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기운은 밖으로 발산을 하는 기운이므로 열심히 활동하고 움직이지만 결과는 별로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관성의 소멸로 명분없는 싸움에 휘말릴 수 있고 명예의 실추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내년 2019년은 기해년으로 천간으로는 갑기합으로 재성, 지지로는 해 (인성)이 들어옵니다. 해는 축과 격각으로 평탄하지만은 않은 한해가 될것입니다. 또 천간으로 오는 재성이 자신만을 생각하게 하여 바른 판단을 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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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전체 사주 풀이는 이재명 사주, 적패청산과 혁명적 개혁에 가장 적합한 사람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지사에 당선된 후 이재명은 어느때 보다도... 대선때 보다도 더 심한 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부선의 "점" 사건이후 어느정도 김부선 스캔들은 수그러 들었지만 다른 공격들은 그 근거가 뚜렸하지 않음에도 점점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공격을 하는 사람들은 당 안밖으로 피아를 구분하기가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사주를 살펴보면 겁재의 기운이 상당하기 때문에 일단은 자기와 힘을 나란히 하는 세력(형제, 친구, 동료 등 자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력) 에 견제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대신 나를 지지하는 세력 (재성)과 소통하면서 일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이재명 지사는 현재 무오대운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에게 부족한 토, 화 기운을 채워주는 운이기 때문에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성남시장,  경기도 지사에 당선되었으며 좋은 의미이던 나쁜 의미이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화 불기운)는 월지에 있는 자 수(물기운)과 부딪치며 여러가지 잡음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수는 원래 년지의 묘 목과 형의 관계인데 자오 충까지 맞아 너덜 너덜 해 질 지경입니다. 거기다 이재명 지사의 자 수는 도화를 나타 내는데 도화살은 이재명 지사의 인기를 견인하기도 하지만 그의 구설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 김부선 : 김부선의 사주를 풀이할때 (김부선 사주 보기 ...김부선 사주, 불나방 같은 그녀 도대체 왜...)  금기운이 충만해 지는 9월 10월에 그녀에게 안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 했었는데요.  그녀가 "점" 이야기를 꺼내면서 완전히 쑥들어갔지만 그것은 이재명의 사주의 영향보다는 김부선의 사주가 나빠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혜경궁 김씨 사건: 남자의 재성은 아내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의 사주상 김혜경씨는 근본적으로 이재명 지사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건은 김혜경씨가 이재명 지사에게 해를 입히고 있는 형국이 아니라 김혜경씨가 이재명의 아내이기 때문에 이재명의 겁재운에 재운이 당하는 형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판이 끝나더라도 계속 이슈가 될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지지율이 완전히 빠지는 일은 안일어 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집권남용 : 집권남용의 경우는 이재명의 형님과 관계된 일입니다. 겁재의 영향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겁재가 관을 치는 형국입니다. 안타깝게도 남아있는 무오대운의 세운(매년 들어오는 운)은 이재명 지사에게 불리한 운대로 흘러갑니다. 들어오는 해자축 물기운은 이재명 지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운(불기운)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이재명 지사의 운이 꺾이지는 않겠지만 험난함을 피해 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또 천간의 경금과 신금의 보호로 험난하지만 재판의 결과로 지사직을 잃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2022년 이후로 들어오는 정사대운까지는 좀 고생스럽겠지만 그때까지만 잘 참고 지내가면 많은 사람들의 지지도 얻고 좀 더 편해 질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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