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을유일 자(쥐)월에 태어 났습니다.





이재명의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보면 참으로 파란 만장하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옴니다.

어려서는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 힘들게 살았고 공장에서 일하다가 팔에 장애도 입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대선 주자의 한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사주의 특징은 임기응변, 적응력 갑입니다.

우선 성정만 살펴본다면 오히려 단순한 편입니다. 잔머리를 굴리지 못합니다. 생각이 짧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면 돌파형이라고 해 두지요.

하지만 지지에 있는 4개의 글자가 모두 다른 기운으로 이루어 져 있고 또 서로 형, 충, 합, 파, 를 하며 이리 저리 얽혀 평탄하지 않고 뜻하지 않는 복잡해 보이는 삶으로 그를 인도 합니다.

년지의 묘목은 나무의 기운, 월지의 자수는 물의 기운, 일지의 유금은 금의 기운, 시지의 술토는 불과 토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 어떤 상황 어떤 곳에 그를 떨어 뜨려 놓아도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손에 다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상황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대운을 따라 이재명의 삶을 살펴 보겠습니다.


자월의 을유일에 태어난 그의 사주는 오히려 차가운 쪽에 속합니다.   

초년의 강력한 인성운( 계해 대운, 임술 대운 -물기운 )은 이미 강한 겁재운을 자극하고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할 말큼 경제 상황을 어렵게 만듭니다. 부모의 역할 중에 아버지의 역할이 재성인만큼 아버지의 역할도 미미 하게 됩니다. 또 년지 월지의 자묘 형은 어린시절 팔의 장애를 만들어 냅니다. 많이 고통스러웠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일생을 통해 겪었을 많은 일들이 이 일로 해소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다음에 찾아오는 운은 20 대 30대에 찾아오는 관운입니다. 이 관운을 지나며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하게 됩니다.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며 참여연대에서도 일을 합니다. 그러나 을목의 관운은 금기운이고 을목에게 금기운은 아직 꽃을 피울 계절은 아닙니다.


40대 부터 찾아오는 재운은 나무가 뿌리내리고 꽃을 피울 채비를 도와 줍니다. 2005년에는 열린 우리당에 입당하고 2010년에는 보궐 선거로 성남시장에 당선됩니다.


그리고 50대 의 무오대운은 그에게 꼭 필요한 불기운과 토기운을 같이 가지고 들어 옵니다. 불기운은 넘치는 나무의 기운을 덜어낼 뿐 아니라 나무를 꽃피게 해 그를 좀 더 높은 자리에 올려 놓게 됩니다. 2014년 성남시장에 다시 당선되고 2017년 현재 유력 대선주자가 됩니다. 그리고 60대의 정사 대운 70대의 병진 대운은 그를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자리에 머무르게 할 것입니다.


올해 정유년은 이재명에게는 나쁘지 않은 운입니다. 정유는 이재명에게 빛나는 관직의 운입니다. 당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한가지 걸리는 것은 무오 대운의 오화가 공망이라는 것과 자오충은 그의 인기를 주도하는 자수(도화살)을  흔든다는 것입니다. 대선은 본인의 당선 가능성도 보아야 하지만 상대편의 운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지금 나와 있는 모든 대선 주자 중에 이재명이 적패청산과 혁명적 개혁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일지에 자리하고 있는 편관의 기운,  대운에 드러난 식상의 기운, 그리고 원국에 가지고 있는 형과 충의 기운이 여야를 막론하고 개혁의 잣대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단죄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이재명에게 줄것 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여야를 막론하고 표현은 못하지만 그의 당선을 반기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는 하늘이 낸다고 합니다. 그만큼 누가 되느냐에 따라 국운이 좌지 우지 된다는 말이지만 또한 국운에 따라 사람이 선택되기도 합니다. 국운이 기울어져 가는 미국에서 트럼프가 당선 되듯이 말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우리는 단순히 지금 내가 원하는 사람이 대선에 당선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국운이 바로 서기를 바란다면 그 에너지에 걸맞는 대통령이 당선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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