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가 끝이 났다.


아름다운 스토리와 배우들... 거기다 한국의 설화 도깨비라 더 좋았던것 같다.




김은숙 작가는 운명이란 신이 던진 질문일 뿐, 그 답은 각자가 찾아 나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던졌다. 


그리고 나도 그녀의 말에 동의하고 싶다.


우리 모두에게는 사주라는 운명이 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어린시절 그 운명을 들여다 보고 싶은 욕심에 사주 공부를 시작했었다.


하지만 사주를 공부하면 할 수록 그 답은 내 안에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당신의 운명은 이렇다라고 단정짓는 사람의 말을 믿지 말라고 이야기 해 주고 싶다.


내 마음과 욕심을 내려 놓는 순간 새로운 세상과 기회가 눈앞에 펼쳐 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여기서 이야기 하는 세상과 기회는 꼭 돈과 명예라고 할 수는 없으며 뜬금없는 헛된 욕망의 실현은 더더욱 아니다 ^^)



또 운명을 바꾸기 위해 무리하게 굿이나 부적을 쓰라고 권하는 사람도 경계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물론 부적이 간절함과 정성으로 만들어 진다면 효력이 있겠지만 사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효염있는 부적은 "행동이 따라오는 자신의 의지" 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지란 못 여는 문이 없구나!"    


오늘도 열심이 이 문을 열기 위해 애쓰는 당신의 삶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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