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는 임진일 축월에 태어났습니다.

정확한 시는 확실하지 않아 임의로 적었습니다.




임진일에 태어나 일주에편관 월주에 정관을 깔고 있습니다.  정, 편관을 다 가지고 있으니 법조계(공무원)일이 적성에 맞습니다.

좋게 표현하면 주관이 뚜렸하고 소신있게 행동하는 것이 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자신의 잣대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재단하는 일에 꺼리낌이 없습니다.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또 식상 목 기운이 없어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고 강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사주에서 주목할것은 2가지 입니다.

한가지는 우병우 자신이 임수로 물기운이 인데 일주, 월주의 편관, 정관 모두가 단단한 마른 땅이 아니라서 센 우병우의 물기운을 가두어 둘수 없습니다.

때에 따라서 폭주 할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재물 (처, 처가) 글자가 년주에 불기운으로 몰려 있습니다. 차가운 임수의 우병우는 자신을 따뜻하게 해 주는 처가의 재물을 탐할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불기운은 약한 토기운(관직)을 생해주고 토기운은 월간의 인성(금기운)을 생해 자신의 살펴주니 보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처가에서 우병우을 청와대에 밀어 넣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병우의 대운은 무척 좋아 보입니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불기운을 생해주는 목 대운과 화대운이 어릴적부터 끊어지지 않고 들어와 50세가 되는 올해 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3세에 들어온 관대운은 일찍부터 검사의 길을 걷게 도와 줍니다. 


올해 이후의 운을 살펴 보면... 올해는 병신년으로 아직 표면적으로는 불기운이 돌지만 지지를 보면 신금으로 물기운 (겁재)을 생해 재물의 손실과 관직의 손실을 가지고 옴니다. 내년에는 정유년으로 올해와 비슷한 상태가 지속될것 같습니다. 사이다 같은 심판을 받기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2018년이 될때까지 우병우의 수사와 거취는 지지부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무술년 2018년이 되면 진술충, 축술미 형의 영향으로 지지에 있는 정,편관이 다 날라가니, 명예를 지키지 못할 일이 생기고 2019년 정미대운을 맞이하며 험난함이 예고됩니다. 하지만 어찌 어찌 재산도 유지하고 살아남아 있다가 진짜 운이 꺾이는 시기인 63세 무신대운부터는 무너지게 될것입니다.

이런 좋은 대운이 그의 오만함을 더욱 부추기고 또 한편으로는 63세 이후로 오는 몰락이 더욱 아프게 다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생 좋기만 한 사주나 평생 나쁘기만 한 사주는 아주 드뭅니다.

나라의 국운도 지금은 어렵지만 또 좋은 날이 곧 오리라는 희망을 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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