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은 해월 미(토)일에 태어 났습니다.




나경원의 사주는 천간이 전부 계(수)인 보기 드문 사주입니다.

원래 수(물)기운은 지혜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물 기운이 출중하면 상당히 지혜로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나경원 의원을 보면 공부는 잘 했지만 그리 지혜롭다는 생각은 안드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은 발란스가 적당히 맞을 때에 그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원경은 오히려 계수의 기운이 과해 외골수로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거기에다 음(물)의 기운이 강해 기운을 발산하며 남을 둘러보고 살펴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나경원의 원국은 크게 보면 수, 목 2가지의 기운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지에는 미토, 해수, 묘목 이렇게 3개의 지지가 있지만 해묘미 삼합으로 목의 기운이 강합니다. 그런데 그런 치우친 기운을 대운에서 채워주며 발란스를 맞추어 줍니다. 지속적으로 어린 시절 부터 들어오는 화, 재(운)은 21살 때부터 시작해 81까지 지속됩니다. 그녀에게 화 기운은 재운이고 금수저라 불리는 그녀에게 걸 맞는 대운이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재운은 만약 그녀의 원국에 재성이 있었다면 사업이나 다른 쪽으로 풀려갈 수 도 있었겠지만 원국에 재운이 없기 때문에 일지에 미토 편관을 통해 관운을 생해 공직에 나아가게 만듭니다. 


그녀의 약력을 살펴 보면 무진 정관 대운이 들어오는 2004년 정치권으로 들어 옵니다. 그래서 아마도 관기운이 끝나는 기사 대운 이후에는 정치권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궁합상으로 본다면 박근혜의 부족한 물기운을 나경원이 나경원의 부족한 불기운, 토기운을 박근헤가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며 잘 어울려 다녔던 것 같습니다. 또 무인 일주인 박근혜와 계미 일주인 나경원은 무계합으로 생각도 잘 맞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심상정은 계유일 인(호랑이)월에 태어났습니다.




계유일은 물기운이 유금의 기운을 받아 만물을 살피고 보듬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범대학을 나온 것도 평생을 노동운동에 매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렇게 어머니의 마음을 가진 계유일주의 성정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상정의 사주는 사주 원국의 흐름이 반듯합니다. 유금이 일간의 계수와 해수를 생하고 이 물기운이 월지에 있는 인목 나무를 키우고 병화로 꽃을 피워냅니다. 그리고 그 꽃은 기토로 그 열매을 맺습니다. 기토는 편관기운으로 년주에서 그녀의 공직 생활을 암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일생 투쟁하는 삶으로 이끄는 기운은 월지의 인목입니다. 월지에 있는 인목은 시간으로 치면 사람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 일을 찾아 나가는 시간, 계절로 치면 언땅을 박차고 나와 이제 막 새싹을 티우려는 기운입니다. 변화를 갈망하고 세상을 바꾸고 싶은 상관의 기운이 인목의 기운과 더해지면서  평생을 저항하며 살아가는 삶이 힘들고 피곤하지만 또 소명이라 생각하고 나아가게 만듭니다.


대운을 살펴보면 대운의 기운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목기운이 들어오는 어린시절은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지지로 화기운이 들어오는 20대 30대의 삶은 열정으로 가득찬 청년의 삶이고 바쁘고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 삶이였습니다. 그리고 기사 대운이 들어오는 25살 이후 부터 근 10년은 인사 형의 영향으로 수배자로 살게되며 인신년1992년 인사신 형의 영향이 들어오며 잡혀 징역 1년 집행유해 2년의 형을 선고 받습니다. 그후 편관 미토 대운때 부터는 진보정당 최초로 국회에 진출하여 2004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본격적인 정치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현재는 임신 대운을 지나고 있습니다. 천간으로는 물기운이 지지로는 정인 기운인 신금의 기운이 들어와 정신적으로는 자신의 신념이 더욱 견고해지고 주변에는 나를 도와주는 세력이 모여드는  형국입니다. 정유년은  금의 기운이 더해져서 나를 도와주는 세력이 더 모여듭니다. 하지만 그 세력이 모여서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 내기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이 모여든 세력은 진보의 외연을 넓여 긴 안목으로  보면 진보의 좋은 토양이 될것입니다.




홍준표는 기미일 자(쥐)월에 태어났습니다. 

을해일에 태어 났다고 하는 사주 풀이도 많이 있습니다만, 홍준표의 성정을 보았을때 을해 보다는 기미일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홍준표는 트럼프와 같이 기미일에 태어났습니다. 상당히 자기 중심적이고 한마디로 세상이 그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중심적인 막말로 한국의 트럼프라는 소리는 듣는 것은 우연이 아님니다.


또 그의 사주를 보면 년지와 월지의 오화와 자수가 충을 하고 월지 자수와 일지 미토가 원진을 합니다. 항상 편할 날 없이 바쁘게 돌아가겠지요.

 

그런 바쁜 와중에도 그에게 놓치고 싶지 않은 한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명예, 권력욕입니다. 년간에 떠 있는 갑목(정관)은 일간 기토와 합을 해 항상 공직과 명예를 쫒게 만듭니다. 사실 그가 검사로 있으면서 해결한 많은 일들이 ... 이 사회의 정의 구현을 위해 애를 쓴일이기 보다는 그의 출세와 명예욕을 위해 달려가는 도중에 필요한 일을 한것이라 생각되어 조금은 씁쓸한 기분입니다. 물론 정의감으로 하신일도 있겠지만 사주상 보이는 것은 이런 심리가 아주 깊숙이 베이스로 깔려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때마침 손에 들린 양인(기미일주)은 아주 매서운 칼날의 역활을 합니다. 그 양인의 기운을 가지고 고시에 합격하고 조폭들을 단죄합니다. 하지만 양인의 기운은 항상 칼날의 양면과 같아서 남을 숙청하고 쳐낼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자기 자신을 상처 입히기도 합니다. 


대운을 살펴보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목(관운) 화(인성운)의 기운으로 흐르면서 관직에 계속 몸 담게 되었습니다.

관운이 들어오던 기묘대운에서는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겁재의 운에서는 검사로서의 활약을 해 지금의 이름을 얻었고 인성운을 지나면서는 화운의 영향으로 정치행보를 이어갑니다.


그러나 2017년을 살펴보면 20년동안 들어오던 인성 운 (신사대운, 임오 대운) 이 끝나고 새로운 계미대운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계미대운은 천간으로는 물의 기운이 들어오고 지지로는 토의 기운이 들어오는 대운입니다.

천간으로 들어오는 물의 기운은 병화의 기운을 빼앗고 인성을 깨며 지지로 들어오는 미토는 양인의 기운을 더해 자신의 몸을 낮추지 않으면 그 화가 자신에게 돌아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대선후보에 나오는 것이 그리 좋은 일 만 같아 보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직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재판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월지에 편재의 영향으로 항상 인생 한방에 대한 욕구가 있는 홍준표로 서는 욕심을 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은 정유년으로 아직 그 세가 남아있지만 무술년 2018 축월을 조심해서 넘겨야 할것입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기미일 오(말)월에 태어났습니다.



사주에 보이는데로 트럼프의 사주는 드러나 있는 금기운과 물기운이 없습니다.

상당히 조열해 보이는 사주입니다. 이런 사주는 끓어 오르는 열기를 식혀줄 물과 제어해 줄 금기운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로 치자면 브레이크와 윤활유가 없는 엔진에 비유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들어오는 대운이 아주 좋습니다. 18살 때 부터 시작하는 병신 (금기운) 대운 부터 쭉 60년동안 사주 원국에서 부족한 금기운과 물기운을 대운에서 채워줍니다. 또 물기운은 일간이 토인 트럼프에게 재물 운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부인과 재산 등 모든 것을 가지고 살아 갈 힘을 주었습니다. 


특히 해수가 들어오는 해인 1971(신해)년에는 아버지로 부터 부동산 회사의 경영권을 넘겨 받았고  1983(계해)년에는 트럼프 타워를 세웠습니다. 

또 1995(을해)년에는 사업손실 신고를 해 18년간 소득세를 면제 받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그리고 2007(정해)년을 지나면서는 자신의 이름의 리얼리티 쇼와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됩니다.


NYT "트럼프, 1995년 1조원 손실 신고…18년간 소득세 안냈을것"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02/0200000000AKR20161002033400009.HTML



자 그럼 질문인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탄핵을 당하게 될까요 에 대한 대답은 No 입니다.

말씀드린것 처럼 금운과 물운은 그에게 아주 좋은 기운입니다. 대운도 물을 잔뜩 머금은 토이고 작년, 올해 운은 금운입니다.

사실 작년 대선에서 힐러리 보다 트럼프의 당선을 점쳤습니다. 힐러리의 운보다 트럼프의 운이 더 잘 흘러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사주에서 한가지 걸리는 것은 68살 부터 시작되는 신축대운입니다. 자신에게 좋은 금, 수 기운의 마지막 대운이면서 축술미 삼형을 이루기 때문에계속되는 구설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임기가 자신에게 좋은 금, 수 기운과 함께 끝나면서 2021(신축)년 축술미 삼형을 또 세운에서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면 대운에서 오는 삼형과 세운에서 오는 삼형이 중첩되어 어떤 형식으로든 지금부터 시작되고 있는 모든 의혹과 대통령 임기중에 하는 모든 실정의 책임을 지게 될것입니다.


그다음 들어오는 78세 부터 시작되는 인임 대운은 또 임오술 삼합을 이루며 안그래도 뜨거운 트럼프의 사주를 더 가열하여 월간의 정관을 태워버리면서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생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박근혜의 사주처럼 물이 절실한 사주입니다. 타산지석으로 현명한 처신을 하기 원하지만 또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사주대로 살아갑니다.

또 미국도 자신들의 국운에 맞는 대통령을 맞이한 것이겠지요. 


이렇게 혼란한 시절을 지날때는 각각 개인들이 깨어 있어야 그 다음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모든분들에게 드립니다. 화이팅!!




*대운은 10년마다 들어오는 운, 세운은 매년 들어 오는 운을 세운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재명은 을유일 자(쥐)월에 태어 났습니다.





이재명의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보면 참으로 파란 만장하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옴니다.

어려서는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 힘들게 살았고 공장에서 일하다가 팔에 장애도 입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대선 주자의 한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사주의 특징은 임기응변, 적응력 갑입니다.

우선 성정만 살펴본다면 오히려 단순한 편입니다. 잔머리를 굴리지 못합니다. 생각이 짧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면 돌파형이라고 해 두지요.

하지만 지지에 있는 4개의 글자가 모두 다른 기운으로 이루어 져 있고 또 서로 형, 충, 합, 파, 를 하며 이리 저리 얽혀 평탄하지 않고 뜻하지 않는 복잡해 보이는 삶으로 그를 인도 합니다.

년지의 묘목은 나무의 기운, 월지의 자수는 물의 기운, 일지의 유금은 금의 기운, 시지의 술토는 불과 토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 어떤 상황 어떤 곳에 그를 떨어 뜨려 놓아도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손에 다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상황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대운을 따라 이재명의 삶을 살펴 보겠습니다.


자월의 을유일에 태어난 그의 사주는 오히려 차가운 쪽에 속합니다.   

초년의 강력한 인성운( 계해 대운, 임술 대운 -물기운 )은 이미 강한 겁재운을 자극하고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할 말큼 경제 상황을 어렵게 만듭니다. 부모의 역할 중에 아버지의 역할이 재성인만큼 아버지의 역할도 미미 하게 됩니다. 또 년지 월지의 자묘 형은 어린시절 팔의 장애를 만들어 냅니다. 많이 고통스러웠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일생을 통해 겪었을 많은 일들이 이 일로 해소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다음에 찾아오는 운은 20 대 30대에 찾아오는 관운입니다. 이 관운을 지나며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하게 됩니다.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며 참여연대에서도 일을 합니다. 그러나 을목의 관운은 금기운이고 을목에게 금기운은 아직 꽃을 피울 계절은 아닙니다.


40대 부터 찾아오는 재운은 나무가 뿌리내리고 꽃을 피울 채비를 도와 줍니다. 2005년에는 열린 우리당에 입당하고 2010년에는 보궐 선거로 성남시장에 당선됩니다.


그리고 50대 의 무오대운은 그에게 꼭 필요한 불기운과 토기운을 같이 가지고 들어 옵니다. 불기운은 넘치는 나무의 기운을 덜어낼 뿐 아니라 나무를 꽃피게 해 그를 좀 더 높은 자리에 올려 놓게 됩니다. 2014년 성남시장에 다시 당선되고 2017년 현재 유력 대선주자가 됩니다. 그리고 60대의 정사 대운 70대의 병진 대운은 그를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자리에 머무르게 할 것입니다.


올해 정유년은 이재명에게는 나쁘지 않은 운입니다. 정유는 이재명에게 빛나는 관직의 운입니다. 당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한가지 걸리는 것은 무오 대운의 오화가 공망이라는 것과 자오충은 그의 인기를 주도하는 자수(도화살)을  흔든다는 것입니다. 대선은 본인의 당선 가능성도 보아야 하지만 상대편의 운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지금 나와 있는 모든 대선 주자 중에 이재명이 적패청산과 혁명적 개혁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일지에 자리하고 있는 편관의 기운,  대운에 드러난 식상의 기운, 그리고 원국에 가지고 있는 형과 충의 기운이 여야를 막론하고 개혁의 잣대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단죄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이재명에게 줄것 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여야를 막론하고 표현은 못하지만 그의 당선을 반기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는 하늘이 낸다고 합니다. 그만큼 누가 되느냐에 따라 국운이 좌지 우지 된다는 말이지만 또한 국운에 따라 사람이 선택되기도 합니다. 국운이 기울어져 가는 미국에서 트럼프가 당선 되듯이 말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우리는 단순히 지금 내가 원하는 사람이 대선에 당선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국운이 바로 서기를 바란다면 그 에너지에 걸맞는 대통령이 당선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문재인은 을해일 축(소)월에 태어났습니다.

다른 후보들과 마찮가지로 여러가지 돌아다니는 생년월일 중 가장 지나온 세월에 비추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생일을 풀이 하였습니다.



문재인 사주





갑목이 "남산위에 저 소나무" 라면... 을목은 난초, 아이비, 잡초 같이 사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화초 같은 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을목을 연약하게만 본다면 큰 오산입니다. 부드럽고 유연하지만 집요하게 뿌리내리고 세력을 불려나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을해 일주의 사람들은 대부분 유해 보이기 쉽습니다. 나무가 자라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을 자기 일지에 깔고 있어 그 절박함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이재명 성남 시장의 일간도 을목 입니다. 같은 을목 이지만 문재인은 자기를 생하고 지지해 주는 물기운을 지지에 가지고 있고 이재명 시장은 자신을 극하는 관성, 금기운을 지지에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점을 느끼시겠습니까? 


사실 문재인의 사주를 보고 조금은 놀라웠던 것이 지지에 관성이 전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사람이 문재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보았다면 잘 나가는 학원 원장님을 떠올렸을 법한 사주입니다. 또 한가지 특이 점은 문재인 당사자가 직접 인터뷰에서 직접 자신이 결코 약하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한것처럼 약한듯 하지만 약하지 않습니다. 년주의 임진 양인살, 월주의 계축 백호살, 일주의 병술 백호살 이렇게 평판하지만은 않은 사주 구조로 칼잡이의 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원 원장님이 아닌 변호사의 길을 가게된 이유인것 같습니다.


문재인의 대운을 살펴 보면 한가지 기운이 몰려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린시절에는 겁재운이 몰려있고 청, 장년 때에는 식상, 재성 이 몰려있고 작년92016)부터 시작되는 말년의 대운은 관성이 몰려 있습니다. 


어린시절 겁재운이 몰려 있을 때에는 한국전쟁때 월남한 부모님과 함께 아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 여파로 성적은 무척 뛰어났지만 재수를 하게 되고 장학금을 주는 경희대 법대에 수석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후로  병진 상관운이 시작되는 1975년 데모를 하다가 잡혀 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고 군대에 강제 징집을 당합니다. 

그리고 관운이 몰려있는 1980 경신(금)년 사법고시에 합격합니다. 그러나 데모 경력으로 판사 임용에 실패합니다. 대운의 상관운, 그리고 사주 원국에 관성 이 없는 것이 판사 임용을 막았다고 봅니다. 그 이후로도 꾸준이 정치권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본인은 참모형에 가깝다며 그 제안을 거절합니다.


2004년 갑신( 관운) 년에 민정수석이라는 자리에 가고 바로 그만두지만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문재인은 정치권으로 되돌아와 2005년 재성이 관운을 돕기시작하는 기미 (재성) 대운부터는  정치권 주변에 머물게 됩니다. 


2016년 64세 부터는 사주 원국에 차고 넘치는 재성을 받아주는 관성이 천간, 지지에서 앞으로 20년간 들어 오게 됩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예견되어 있었다고 볼수 있지요. 그리고 2016년  2017 년은 지지로 관성이 들어옵니다. 대운, 세운에서 도와 주니 그가 '대세' 일수 밖에 없습니다.

지지에 있는 재성은 그의 지원군(세력) 이고 대운으로 들어오는 관운을 견인하는 힘이 됩니다. 


그를 공격하는 정치인들은 그에게 패권 정치를 한다고 하고 국민들은 문재인이 저 사람이 정말 개혁의 의지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원국에 강한 재성과 인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에 강한 재성은 자신의 세력을 의미하고 (그래서 본인이 원치 않더라도 패권 정치라는 말을 듣지요) 관성을 도와주지만 원국에 관성이 드러나 있지 않고 상관(불기운) 기운이 약해 강력한 개혁이나 변화 보다는 원리 원칙에 기반을 둔 실리를 취하는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임에서 아주 깐깐하게 원칙대로 돈계산 잘하는 총무 같은 인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천간에 강한 인성도 강력한 개혁이나 "적페청산" 보다는 "국민 대통합"에 방점을 찍어 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문재인은 진보측에서는 "개혁의지의 부제(힘없는 상관)"로  문죄인, 보수측에서는 "패권정치(강한 재성)"로 문죄인 으로 불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 강력한 관 대운의 영향으로 문재인의 대선 당성 가능성은 어느때 보다도 높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강력한 개혁이나 적페청산을 해주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큰 나라의 명운의 틀에서 볼때 그래도 우리는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원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5월 9일 꼭 투표로 그 열망을 담아내길 기원합니다.




모든 국가는 그에 걸맞은 정부를 가진다. Every nation gets the government it deserves.


이는 《Lettres et Opuscules》에 인쇄된 "Lettre 76"(1811년 8월 27일)에서 나온 문구로, 프랑스의 보수 전통주의자 조셉 드 메스트르(Joseph de Maistre)가 러시아 헌법 제정에 관한 토론을 하면서 나온 말이다. 왕정이든 민주주의든 국가를 건설하면 그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뜻.




이재용은 갑자일 오(말)월에 태어났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 삼성이 지금 이재용의 구속기각 소식에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분들의 사주는 오히려 기복이 심하고 평탄하지 못한 사주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주보는 사람들은 가장 평범하게 살아가는 분들의 사주가 좋은 사주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이재용의 사주는 차라리 좀 평범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재용은 갑자일에 태어났습니다. 

갑자는 60갑자의 첫번째 순서입니다. 십간의 첫번째 글자인 갑목과 십이지지의 첫번째 지지인 자수의 조합입니다.


그만큼 갑자일주는 모든 이의 맨 앞에 서서 대열을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시대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람들 눈에 엉뚱한 보이는 발상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깜짝 놀랄만한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이재용이 e 삼성이라는 사업을 하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재용의 사주는 사업가의 사주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천간에 있는 년주와 월주의 편재(재물), 년지의 편관(명예)은 물려받은 재산과 사회적 지휘를 암시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일지에 인성(물기운)과 재물의 뿌리가 되어 주는 오화 (불기운) 이 자오충을 (충돌) 하며  끊임없이  편재를 흔들게 됩니다.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아이디어도 많지만 돈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어린시절 금운(관운)이 들어 올때 여러가지 공부를 하며 하버드에서 박사 과정까지 수료 합니다.


그리고 임술 대운 술토 (편재)의 영향 아래 꾸준한 상송과 경영권 승계가 이루어 집니다. 원래 사업가적 기질이 있었다면 이 시기에 사업 수완을 발휘했을 법도 하지만 그저 물려주는 재산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만 진행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2012년 부터 오는 계해 대운은 온통 물 기운입니다. 있는 것을 지키는데 힘을 쏟을 수 밖에 없는 운입니다. 


올해 정유년 이재용의 운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가 다시 구금 된다면 자묘 형이 들어오는 3월 즈음 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 형을 살거나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2018년이 감당하기는 더 어려워 보이고 2022년 부터 오는 갑자 대운은 더 어려워 보입니다.

아마도 정권 교체후 기업의 구조 조정과정을 고통스럽게 받아 들이게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또 만약 태어난 시가 임신시가 맞다면 노년에는 사업 보다는 재단이나 다른 사회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재용의 사주가 곧 삼성의 운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뉴욕 스쿼어 전광판에 뜨는 삼성 광고, 삼성이 한국기업인지도 인지 하지 못하면서도 삼성 갤럭시를 쓰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외국인을 보면서 우리 모두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낌니다. 온 국민의 노력과 힘으로 키워온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더이상 이재용의 삼성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이재명 시장님의 말씀처럼 기업을 바르게 살릴 수 있는 재벌 체재의 해체로 정말 삼성이 우리 옆에 또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가 끝이 났다.


아름다운 스토리와 배우들... 거기다 한국의 설화 도깨비라 더 좋았던것 같다.




김은숙 작가는 운명이란 신이 던진 질문일 뿐, 그 답은 각자가 찾아 나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던졌다. 


그리고 나도 그녀의 말에 동의하고 싶다.


우리 모두에게는 사주라는 운명이 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어린시절 그 운명을 들여다 보고 싶은 욕심에 사주 공부를 시작했었다.


하지만 사주를 공부하면 할 수록 그 답은 내 안에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당신의 운명은 이렇다라고 단정짓는 사람의 말을 믿지 말라고 이야기 해 주고 싶다.


내 마음과 욕심을 내려 놓는 순간 새로운 세상과 기회가 눈앞에 펼쳐 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여기서 이야기 하는 세상과 기회는 꼭 돈과 명예라고 할 수는 없으며 뜬금없는 헛된 욕망의 실현은 더더욱 아니다 ^^)



또 운명을 바꾸기 위해 무리하게 굿이나 부적을 쓰라고 권하는 사람도 경계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물론 부적이 간절함과 정성으로 만들어 진다면 효력이 있겠지만 사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효염있는 부적은 "행동이 따라오는 자신의 의지" 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지란 못 여는 문이 없구나!"    


오늘도 열심이 이 문을 열기 위해 애쓰는 당신의 삶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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